Tuesday, January 27, 2015

Haiti 선교보고 2013(1)

의료
이곳의 분위기는 우선 환자들에게 관심이 없어졌다는 생각이 든다. 이들에게 어떤 의료가 시급하고, 어떤 의료의 support가 이들에게 가장 효율적인지대한 생각이 전혀 없다. 심지어 의료는 단지 미끼라는 생각을 갖게 한다.
제일 우스꽝스런일은 환자가 너무 많아 돈을 받는단다. 그러면 환자가 너무 많은데 환자수도 줄어들고, 훨씬 질 높은 환자가 와서 좋단다.  
우리 선교하는 사람들이 자본주의를 먼저 가르친다는 것이다. 돈의 효용성은 이 자본주의 사는데 중요하다. 그러나 그것이 선교의 우선일까하는 회의는 든다.  
그런 면에서 그곳은 더 이상 우리가 그들을 도와줄 것이 없다는 생각이 든다.
그곳에서 그들에게 이제는 건강에 대한 올바른 이해에 대한 교육이라는 생각이 더욱 든다.
그러나 그런 노력은 하나도 하지 않고 외형만 계속 키우고 있다는 생각이다.
 
그들의 의료의 대한 큰 뜻이 아마도 우리들(우리 교회 교인)보다, 더 질 좋은 의료해택을 꿈꾼다면  우리는 이제 그들에게 도움을 받아야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든다.
아마 머지 않아 진료를 받기위해 하이티로 선교를 가야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본다.
그래도 이번 수확은 헬렌에게 많은 하이티의 의료 정보를 얻은 것이다.
그녀는 나에게 내가 궁금해 했던 하이티 의료의 문제점들에 대해 많은 information을 주었다.
그녀가 몸으로 스스로 체득한 의료의 문제들에 대한 식견을 내가 3년간 주워모은 것보다 중요한 것들이었다. 정확하고 중요한 정보를 그동안 얻지 못한 것이 선교하는 많은 사람들이 스스로 많은 편견을 가지고 있지 않나 생각해 보기도 한다. (아마 그런 점에서 그녀의 사역은 튼튼한 토대위에 서있는 것이라 생각해 본다.)
이제는 이곳의 사역은 이곳의 medical or paramedical 그리고 이곳 주민들의 의료 수준을 높이는데 주력해야한다. 이곳의 paramedical 들과 원할한 소통을 통해 이곳에서 필요한 부분들을 좀더 소상히 파악해야하고, 그리고 그들의 의료수준을(상식)을 높이기 위해 medical 혹은 paramedical 이나 주민들의 교육이 필요하다예를 들어 이제는 그들에게 기생충을 진단하기 위해 현미경으로 변검사하는 방법 그리고, 소변을 현미경으로 직접관찰할수 있는 능력, 질염을 진단할 수 있는 능력, 말라리아를 현미경으로 진단할 수 있는 능력등이 필요하다.
그리고 가정그리고 성문제, 식생활, 깨끗한 물, 그리고 sanitation 에 집중교육되어야한다.
하이티의 의료 선교는 다시 검토해야 문제들이 많은 것같다.
St. Marc 에 의료 선교는 아무 의미가 없는 것같다. 이제는 그들이 더욱 질높은 그리고 지속적인 진료를 원한다. 그리고 이제는 지금 같은 단기 의료는 불가능한 일들만 남았다는 생각이다.
우리가 하이티 선교를 계속 고집한다면, 다른 곳을 고려해 보는 것이 어떨까 하는 생각이다.
Hellen의 말의 의하면 하이티에 진정으로 단기의료라도 우리 도움이 필요한 곳이 많은 것같다.
아직도 콜레라의 의해 죽어가는 현장, 기생충을 토해내는 현장등은 우리의 손길이 아주 긴요하게 필요한 곳이 아닐까하는 생각을 해 본다.
개인적으로 이런 의료선교가 과연 어떤 의미가 있을까하는 생각이 엄습해 온다.
이런 대충의 진료, 그 위에 진정한 선교가 놓일 수 있을까에 대한 생각이 항상 선교가 끝나면 나를 비수처럼 찌른다. 이질문은 내가 선교를 처음 가지전에 가졌던 질문이고 이것에 대답을 아직도 얻지 못했다.
2/17/2013 kwangtae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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